WIPIVERSE

직전

직전(直前)은 한자어로, 표준국어대사전 및 여러 국어사전에서 확인되는 다의어이다. 한자 구성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며, 가장 널리 쓰이는 의미는 시간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기 바로 전의 시점을 가리키는 것이다.

1. 직전(直前) — '어떤 일이 일어나기 바로 전'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뜻으로, 특정 사건이나 행위가 발생하기 직전의 시점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퇴근 시간 직전에 겨우 일을 마쳤다", "잠들기 직전에는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좋다", "구급대원들이 아이들을 익사 직전에 구해 냈다" 등과 같이 쓰인다. '바로 앞'이라는 공간적 의미로도 쓰이며, 이때의 유의어로 '즉전(卽前)'이 있다. 반대 개념으로는 '직후(直後)'가 있다.

2. 직전(職田) — 조선 시대의 토지 제도

조선 시대에 시행된 사전(私田)의 하나로, 현직 관료들에게 반급(頒給)한 토지를 뜻한다. 원칙적으로 세습이 허용되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관련된 제도로는 현직 관료에게 토지를 지급하던 '직전법(職田法)'이 있다.

3. 직전(直田) — 긴네모꼴의 논밭

'긴네모꼴의 논밭'이라는 뜻으로, 토지의 형태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4. 직전(直錢) — 맞돈

'맞돈', 즉 정확한 금액의 돈을 뜻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이처럼 '직전'은 동일한 한글 표기 아래 여러 한자와 의미가 존재하는 단어이며, 오늘날 국어 사용에서는 첫 번째 의미인 '바로 전'의 뜻이 압도적으로 널리 사용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