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채(1996년 11월 4일 ~ )는 대한민국의 여자 탁구 선수이다. 주로 대한항공 탁구단에서 활동하다가 이후 화성도시공사(화성시청) 소속으로 이적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왼손 공격수로 알려져 있으며, 변칙적인 모션에서 강력한 왼손 공격을 구사하는 스타일로 평가받는다.
생애 초기 경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한적이나, 2016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대한항공 소속 신예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이후 대한항공에서 실업 탁구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냈다. 2018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에서 2위를 기록했고, 2019년 한국실업탁구리그 단체전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 한국실업탁구대회 단체전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화성시청(현 화성도시공사)으로 이적하여 활동했다. 2025년 탁구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조 2위를 기록하여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으며, 2026년에는 탁구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여자부 10위를 기록하며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되어 아시안게임 선발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2026년 3월에는 양하은과 팀을 이루어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에서 신설된 여자 복식 종목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결승에서 대한항공의 정은송·문초원 조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3-11 11-4 10-12 9-11 7-5)로 제압했다. 양하은과 지은채는 과거 대한항공에서 함께 뛴 경력이 있으며, 화성도시공사에서 재회한 선수들이다.
국제 대회 경력으로는 WTT(World Table Tennis) 세계 랭킹에서 활동해 왔으며, 최고 랭킹은 ITTF 세계 랭킹 233위로 알려져 있다. 2026년 기준 WTT 랭킹에서는 500위권 내외를 기록했다. 국제 무대에서의 두드러진 개인 단식 성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공개 정보가 제한적이다.
한편, '지은채'라는 이름은 위 인물 이외에도 동명이인이 존재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채'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와 메이크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등이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급 정보는 부족하다. 또한 일부 웹소설 등 창작물의 등장인물 이름으로도 사용된 사례가 확인된다.
어원적으로 '지은채'는 한국식 인명으로, '지'씨 성과 '은채(恩彩 또는 銀彩 등)'라는 이름의 결합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해당 한자 표기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지은채'는 주로 인명으로 사용되며, 일반 명사나 특정 학술 개념을 가리키는 단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