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여자》는 KBS 2TV에서 1990년 2월 28일부터 1990년 3월 22일까지 방영된 KBS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총 8부작으로, 방송 시간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21시 35분부터 22시 30분까지였으며, 1회 방영 분량은 55분이다.
개요
1989년 KBS 공모 미니시리즈 입선작이자 방송작가 김지수의 데뷔작이다. 남한 출신 여성과 북한 출신 남성 사이의 사랑을 중심으로 분단 현실과 체제의 벽을 소재로 한 첩보성 멜로드라마이다. 장형일이 기획하고 김현준이 연출을 맡았으며, 조연출은 문정수이다.
줄거리
국비 유학생으로 미국에 간 채명주(이경진 분)는 중국인 2세로 위장한 북한 외교관 한시욱(이영하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한국 대사관 직원 정대명(정한용 분)과도 얽히게 된다. 한시욱을 선택한 채명주는 딸을 낳지만, 기밀 누설을 우려한 북측에 의해 사고로 위장된 암살 기도로 식물인간이 된다. 정대명의 손에 자란 한시욱의 딸 정수민(김혜수 분)은 제3국에서 납북되어 생부를 만나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 수민이 정치적 희생물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한시욱은 딸을 탈출시키고 최후를 맞는다.
출연진
- 이경진(채명주) - 남한 출신 유학생. 한시욱과 사랑에 빠져 비극적 운명을 맞는다.
- 이영하(한시욱) - 중국인 2세로 위장한 북한 외교관.
- 정한용(정대명) - 한국 대사관 직원.
- 김혜수(정수민) - 한시욱과 채명주의 딸.
- 김성일(이상윤) - 사회부 기자.
- 도지원(오미경)
- 이효춘, 이신재, 신종섭, 장항선, 박현숙, 박현정, 문창길, 권혁호, 최상일, 최길호 외 다수.
방송 정보
| 항목 | 내용 |
|---|---|
| 방송 채널 | KBS 2TV |
| 방송 기간 | 1990년 2월 28일 ~ 1990년 3월 22일 |
| 방송 시간 | 수, 목 밤 21:35 ~ 22:30 |
| 방송 횟수 | 8부작 |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첩보 멜로 |
| 극본 | 김지수 |
| 연출 | 김현준 |
| 음성 | 2채널 스테레오 |
| HD 방송 | 아날로그 제작·방송 |
특징 및 평가
이 드라마는 남북한 남녀의 로맨스를 소재로 분단 현실과 통일 문제를 다루었다. 사회부 기자 이상윤이 고위층 특별보좌관이자 북방정책 책임자인 정대명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의 딸 정수민, 애인 오미경 사이에 벌어지는 삼각관계가 또 다른 중심축을 이룬다. 같은 남북한 남녀의 사랑을 다룬 후속작들과 달리, 《지워진 여자》는 부모의 희생으로 자식을 지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전·다음 작품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편성 순서상으로, 이전 작품은 《빙점》(1990년 1월 3일 ~ 2월 22일)이며, 다음 작품은 《겨울 나그네》(1990년 3월 28일 ~ 6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