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티세미컨덕터(GCT Semiconductor Co. Ltd.)는 이동통신용 반도체를 설계·공급하는 팹리스(fabless) 반도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에 있으며, 대한민국 서울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다. 1998년 이경호 박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설립 초기부터 직접 변환(direct conversion) CMOS RF 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통신용 반도체 아키텍처를 개발해 왔다.
주요 사업 분야는 4G LTE, 5G, 사물인터넷(IoT)용 반도체 솔루션이다. 회사는 무선 주파수(RF), 모뎀, 디지털 신호 처리 기능을 단일 칩에 통합한 시스템온칩(SoC) 기반의 4G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며, 2010년부터 LTE 상용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주요 제품 적용 분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모바일 핫스팟, CPE, USB 동글, 라우터, M2M(기계간 통신)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지씨티세미컨덕터의 최대 주주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아나패스(Anapass)로, 약 2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11월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했으나, 내부 통제제도 운영에 대한 지적을 받아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이력이 있다. 이후 지씨티세미컨덕터홀딩스(GCT Semiconductor Holding, Inc.)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GCTS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되었다.
한편, GCT 세미컨덕터의 상장 추진 과정에서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회사의 전환사채(CB) 약 12억 원 상당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기업정보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2,472만 달러 수준이며 순이익은 적자(-787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종업원 수는 약 119명으로 집계된다. 회사는 5G 칩셋의 상용화와 양산 확대, 위성 통신(NTN) 및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관련 무선 연결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