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대참사》(영어: Meteor)는 1979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재난 영화이다. 감독은 로널드 님(Ronald Neame)이 맡았으며, 각본은 스탠리 맨(Stanley Mann)과 에드먼드 H. 노스(Edmund H. North)가 집필하였다. 원안은 에드먼드 H. 노스가 제공하였다. 주연으로는 숀 코너리(Sean Connery)와 내털리 우드(Natalie Wood)가 출연하였으며, 헨리 폰다(Henry Fonda) 등이 조연으로 참여하였다. 상영 시간은 107분이며, 미국에서 1979년 10월 19일에 개봉하였다.
줄거리는 태양계 내의 한 소행성이 궤도를 갑자기 변경하여 지구와 충돌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다룬다. 이로 인해 지구에는 홍수, 화산 폭발, 산사태, 해일 등의 대규모 재난이 발생한다. 인류는 이 위기를 막기 위해 미국과 소련이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냉전 시대의 상호 불신으로 인해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충돌 시각이 다가오면서 지구인들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 영화는 1980년 제52회 아카데미상에서 음향상(Academy Award for Best Sound) 후보에 지명되었다. 영화의 음악은 로런스 로즌솔(Laurence Rosenthal)이 작곡하였으며, 촬영은 폴 로먼(Paul Lohmann), 편집은 칼 크레스(Carl Kress)가 담당하였다. 제작진 중 미술은 에드워드 카패그노(Edward Carfagno), 의상은 앨버트 울스키(Albert Wolsky), 배역은 린 스톨매스터(Lynn Stalmaster)가 맡았다.
한국어 제목인 '지구의 대참사'는 원제 'Meteor'(운석, 유성)를 의역한 것으로, 지구에 운석이 충돌하여 발생하는 대재앙을 강조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