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녹색당(地球綠色黨, 영어: Global Greens)은 전 세계 녹색당들의 국제 협회 조직이다. 약칭은 GG이다. 2001년 4월 21일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에서 열린 회의에서 창립되었으며, 같은 회의에서 공동 헌장인 '지구녹색당 헌장'을 채택하였다. 본부(중앙 당사)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녹색당의 주요 목표는 국제 네트워크로서 녹색정치가 전 세계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조직 구성
지구녹색당은 지구녹색당 조율위원회(GGC), 지구녹색당 네트워크(GGN), 지구녹색당 총회 등의 조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율위원회는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유럽 등 지역별로 선출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총회를 조직하고 회원정당을 대표하여 정치적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한다. 지구녹색당 네트워크는 회원국 대표들이 참여하는 기구로, 전 세계 녹색정당과 녹색운동 간의 효율적 소통을 위해 설계되었다. 총회는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회의로, 1차 회의는 2001년 캔버라, 2차 회의는 2008년 브라질 상파울루, 3차 회의는 2012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지구녹색당 헌장
지구녹색당 헌장은 2001년 캔버라 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서론과 6대 원칙, 10대 행동 강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6대 원칙은 다음과 같다.
- 생태적 지혜
- 사회적 정의
- 참여 민주주의
- 비폭력
- 지속가능성
- 다양성의 존중
소속 정당
지구녹색당에는 아프리카 지역 26개, 미주 지역 13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 유럽 지역 35개 등 총 85개 정당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16개 정당이 옵서버(참관)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녹색당 역시 지구녹색당의 정식 회원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인 아태녹색당네트워크(Asia Pacific Greens Network)에도 소속되어 있다.
이념
지구녹색당의 기본 이념은 녹색정치(Green politics)이며, 환경 보호, 사회 정의, 풀뿌리 민주주의, 평화, 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