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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대장장이

증평 대장장이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동리에 위치한 전통 대장간 및 그 기능 보유자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2005년 5월 24일 증평군의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다.

이 대장간은 1974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최용진(崔容鎭) 대장장이가 운영하고 있다. 최용진은 23세 때 충주 홍인동 부근에서 매형이 운영하던 대장간에서 기술을 배우기 시작하여 평생을 대장장이 외길로 걸어왔다. 1995년 1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장간 부문 고유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증평 대장장이는 증평읍 내 장뜰시장(1일·6일 오일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증평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삼국시대 칠지도를 비롯한 각종 무기류 20여 점을 재연한 작품을 비롯하여, 전통 방식의 대장간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증평군의 9경(九景) 중 하나로도 꼽힌다.

소유 및 관리 주체는 최용진이며, 현대 시대에 해당하는 향토유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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