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성(增成)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명사로, "수량이나 정도 따위가 전보다 더 늘어나는 일. 또는 그것을 더 늘리는 일"을 뜻한다. 한자 표기는 '增成'이며, 각각 '더할 증(增)'과 '이룰 성(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흔한 어휘는 아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공식적으로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이다. 의미상으로는 양적·질적 증가나 증대를 나타내는 추상적 개념으로, 문맥에 따라 "증가·증대·확대" 등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어휘로 볼 수 있다.
한편, '증성'이라는 표기는 한자에 따라 여러 가지 서로 다른 뜻을 지닐 수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하다.
- 增城: "겹쳐 있는 성"을 뜻한다. 고대 중국의 성곽 구조에서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이 겹겹이 쌓여 있는 형태를 가리킨다.
- 證聖: 중국 당(唐)나라 측천무후(武則天, 則天武后) 시기에 사용된 연호(695)를 가리킨다.
- 證誠: 불교 용어로, "증명·증험"과 "성제·성실"의 뜻을 지녀, 다른 이의 말이 그대로 틀리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증성'은 동일한 발음 아래 서로 다른 여러 한자어가 존재하는 동음이의어(同音異義語)이므로, 해당 단어를 해석할 때에는 반드시 문맥과 한자 표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검색 자료상 가장 널리 공인된 의미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增成'(증가)이며, 나머지 의미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성곽 구조, 역사, 불교)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