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오후 3시는 대한민국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광주MBC 표준FM(표준FM 93.9MHz, 중파 819kHz)에서 1999년부터 2014년 11월 16일까지 약 15년간 방송된 종영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방송 시간은 매일 오후 3시 5분부터 오후 4시까지였으며, 교양 및 오락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분류되었다. 진행자는 장원나이며, 연출은 이승철, 구성은 박진희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었다. 월요일에는 신조어와 추억의 가수를 맞추는 '먼말인지 알지', 어린이 편지를 소개하는 '따르릉 유치원' 등이 있었고, 화요일에는 인기가수를 초대하는 '생생 토크', 콩트 형식의 '와글와글 극장'이 방송되었다. 수요일에는 '즐거운 노래방'과 '알쏭달쏭 노래방', 목요일에는 '전화 노래방'과 '문자야 놀자', 금요일에는 '라디오 나눔장터, 보물섬'과 '제목을 맞춰라' 코너가 편성되었다. 주말에는 '톡톡, 3시의 사연 방', '3시 트로트 차트', '3시의 신곡', '신청곡 다이어리' 등이 방영되었다.
한편, 목포MBC 즐거운 오후 3시라는 동명의 프로그램도 존재했으나, 이는 목포MBC 표준FM(AM 1386kHz, 표준FM 89.1MHz)에서 2019년 1월 2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평일 오후 3시 5분부터 4시까지 약 7개월간 방송되었다가 종영된 별개의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는 임사랑이 맡았다.
또한 The 즐거운 오후 3시라는 명칭의 프로그램이 MBC경남 라디오(표준FM 95.9MHz)에서 방송 중이며, 이 역시 라디오 오락 프로그램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