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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새풀속

쥐꼬리새풀속(학명: Sporobolus, 스포로볼루스)은 벼과(Poaceae)에 속하는 속(屬) 분류군이다. 학명 Sporobolus는 1810년 로버트 브라운(Robert Brown)에 의해 명명되었으며,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속명의 어원은 씨앗이 떨어지는 특성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나, 구체적인 어원 해석에 대해서는 학술적 설명이 다양하다.

분포 및 생태

쥐꼬리새풀속 식물은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프레리(prairie)나 사바나(savanna)와 같은 초원 지대에서 잘 자란다. 따뜻한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며, 가뭄에 강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종은 정원 조경용, 말린 꽃꽂이 소재, 초원 또는 목초지 조성에 사용되기도 한다.

하위 분류

쥐꼬리새풀속에는 약 100종 이상이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일부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에서 자생하는 종은 다음 2종이다.

  • 쥐꼬리새풀(Sporobolus fertilis (Steud.) Clayton)
  • 나도잔디(Sporobolus piliferus (Trin.) Kunth)

모식종은 Sporobolus indicus (L.) R.Br.이다.

한국 내 분류 체계

한국에서는 쥐꼬리새풀속이 벼과(Poaceae)에 속하며, 쥐꼬리새풀은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에서 약관심종(LC)으로 분류된 바 있다. 또한 일부 종은 한국 외래생물 정보시스템에서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특징

쥐꼬리새풀속 식물은 대체로 여러해살이풀(다년초)이며, 응축형 원뿔꽃차례(원추화서)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쥐꼬리새풀의 경우 화서는 길이 15~40cm, 너비 3.5~4.5mm 정도이며, 가지가 짧고 중축에 압착되어 전체가 하나의 총(raceme)처럼 보인다. 잎은 길이 20~60cm, 폭 1.5~5mm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마르면 곧 접히는 특성이 있다.

참고 사항

쥐꼬리새풀속(Sporobolus)과 쥐꼬리새속(Muhlenbergia)은 서로 다른 속으로 구분된다. 쥐꼬리새속은 아시아 및 남·북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며, 한국에서 자생하는 종으로는 쥐꼬리새, 선쥐꼬리새, 큰쥐꼬리새 3종이 있다. 두 속 모두 벼과에 속하지만 분류학적으로 별개의 분류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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