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동물계 (Animalia) 문: 척삭동물문 (Chordata) 강: 포유강 (Mammalia) 목: 설치목 (Rodentia)
쥐는 설치목에 속하는 다양한 종의 포유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넓게 분포하며, 다양한 서식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한다. 크기, 색깔, 행동 등이 종에 따라 크게 다르다. 일반적으로 긴 꼬리와 날카로운 앞니를 가지고 있으며, 이 앞니는 계속 자라기 때문에 나무껍질이나 다른 단단한 물질을 갉아서 마모시켜야 한다. 야행성인 종이 많지만, 주행성인 종도 있다.
생태: 쥐는 잡식성으로 곡물, 씨앗, 과일, 채소 등 식물성 먹이를 주로 섭취하지만,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먹기도 한다. 뛰어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며, 인간의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때로는 해충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집쥐, 곰쥐, 생쥐 등 여러 종이 인간의 주거지역에 서식하며, 식량을 섭취하거나 전염병을 매개하는 등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반면, 생태계 내에서 씨앗 분산이나 토양 개선에 기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들도 존재한다.
종류: 쥐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다.
- 집쥐 (Rattus norvegicus): 크고, 회색빛을 띤 갈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하수구나 건물 등 인간이 거주하는 곳에 주로 서식한다.
- 생쥐 (Mus musculus): 작고, 회색 또는 갈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집쥐보다 더 넓은 지역에 서식한다.
- 곰쥐 (Rattus rattus): 집쥐와 비슷하지만, 몸집이 작고 귀가 크며, 어두운 갈색 또는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의 관계: 쥐는 인간과 오랜 시간 동안 공존해왔으며,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미쳤다. 실험 동물로서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도 하고, 일부 문화권에서는 식량 자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염병 매개, 식량 파괴, 재산 피해 등의 문제점도 야기하여, 인간과 쥐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고 다면적이다.
보존 상태: 대부분의 쥐 종은 개체수가 많아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일부 종은 위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