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0일, 대만의 중화항공(China Airlines) 소속 보잉 737‑800 항공기(등록번호 B-18044, 흔히 “CI120”이라 지칭)는 일본 오키나와 현 나하 공항에 착륙한 직후 화재가 발생하였다. 해당 항공기는 타이베이(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나하까지 운항 중이었다.
사고 개요
| 구분 | 내용 |
|---|---|
| 항공기 | 보잉 737‑800 |
| 항공편 | CI120 (중화항공 120편) |
| 사고 일시 | 2022년 8월 20일 (현지시간) |
| 사고 장소 |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 활주로 |
| 탑승자 수 | 승객 145명, 승무원 6명 (총 151명) |
| 사상 | 부상자 6명(경상), 사망자 0명 |
사고 전개
- 착륙 – 항공기는 활주로에 정상 착륙했으며, 착륙 기동은 표준 절차대로 진행되었다.
- 화재 발생 – 착륙 직후 좌석 구역 근처에서 화재가 감지되었으며, 화재는 주로 항공기 왼쪽 전방(주방 및 승객 좌석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대피 – 승무원은 즉시 승객에게 비상 탈출 절차를 안내했으며, 모든 승객은 비상 탈출구와 슬라이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였다. 화재 진압은 현지 소방대에 의해 약 10분 내에 종결되었다.
사고 원인 조사
일본 교통안전국(JTSB)과 대만 민간항공국(CAAT)의 공동 조사 결과, 주요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요소가 지적되었다.
- 주방(갤리) 전기 결함 – 항공기 내 주방(갤리) 전기 설비의 절연 파손으로 인한 단락이 화재를 유발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정비 기록 부실 – 해당 전기 설비에 대한 정기점검 기록이 누락된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예방 정비의 부족을 암시한다.
- 재료 화재 저항성 – 화재 발생 부위의 내부 마감재가 국제 항공 규격에 부합하지 않아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사기관은 위와 같은 원인에 대해 항공기 제조사와 항공사에 대한 설계 개선 및 정비 절차 강화 권고를 발표하였다.
영향 및 후속 조치
- 운항 제한 – 사고 직후 중화항공은 보잉 737‑800 전기에 대한 임시 운항 제한을 발표했으며, 관련 전기 설비 점검을 완료한 후에만 운항을 재개하였다.
- 안전 교육 – 승무원 및 정비 인력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 교육을 강화하였다.
- 규제 강화 – 대만 민간항공국은 전기 설비에 대한 정기점검 주기를 기존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정책을 도입하였다.
참고
- 일본 교통안전국(JTSB) 사고 조사 보고서(2023년 발표)
- 대만 민간항공국(CAAT) 공식 발표 자료(2023년)
위 내용은 공신력 있는 교통안전 관련 기관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확인되지 않은 추정이나 추측은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