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명사로서의 '중년부인'
'중년부인'은 '중년(中年)'과 '부인(夫人)'이 결합한 합성어로, 마흔 살 안팎의 나이에 해당하는 기혼 여성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중년'의 용례 중 하나로 "중년 부인"이 제시되어 있으며, '중년 남자', '중년 신사' 등과 함께 사용된다. '중년'은 일반적으로 40대에서 6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를 의미하므로, '중년부인'은 이 연령대의 여성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이해된다. 다만 '중년부인'이 별도의 독립된 표제어로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1963년 한국 영화 《중년부인》
'중년부인'은 1963년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최진 감독의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김승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지우성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신문사 논설위원인 남편 인암이 가정생활에 무관심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아내 오여사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부부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이후 인암이 해외출장을 떠나자 아내는 여러 남성들을 만나보지만 모두 남편만 못함을 깨닫고, 남편 역시 출장에서 돌아와 가정에 대한 무관심을 반성하게 되어 부부가 화합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멜로드라마이다.
어원 및 구성
'중년부인'은 한자어 '中(가운데 중)', '年(해 년)', '夫(지아비 부)', '人(사람 인)'으로 구성된다. '중년(中年)'은 청년과 노년의 중간 시기를 뜻하며, '부인(夫人)'은 남의 아내나 기혼 여성을 높여 이르는 말이다. 따라서 '중년부인'은 문자 그대로 '중년의 부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