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점은 중고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소매점을 말한다. 영어권에서는 정크숍(junk shop)이라고도 불리며, 자선 가게(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매장)와 운영 방식이 유사한 점이 있다.
중고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주로 개인이나 기관에서 사용한 물건으로, 가전제품, 가구, 의류, 도서,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될 수 있다. 신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품질 상태는 상품마다 차이가 있다.
중고점과 저품질의 골동품 상점이 경계를 이루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중고점은 골동품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오래된 물건을 취급하기도 한다. 영어권에서는 중고점을 자주 찾는 소비자를 정커(junker), 피커(picker), 바겐 헌터(bargain hunter)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중고 서적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 중고 가전 매장 등 분야별 중고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중고품 거래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참고: "중고점"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일상적인 용어이며, 중고품 거래와 관련된 일반적인 소매업 형태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