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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뱀

줄무늬뱀(학명: Elaphe quadrivirgata)은 뱀과(Colubridae) 뱀속(Elaphe)에 속하는 파충류의 한 종이다. 무독성이며 일본 고유종으로, 북위 30도 이북의 일본 전역에서 발견된다. 한국의 산무애뱀과 가까운 종으로 분류된다.

분류 및 명칭

1826년 독일의 동물학자 프리드리히 보이에(F. Boie)에 의해 최초로 학명이 명명되었다. 종소명 quadrivirgata는 라틴어로 '네 줄'을 의미하며, 등 비늘에 나타나는 네 줄의 검은 세로줄무늬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에서는 '시마헤비'(縞蛇)라고 부르며, 이 역시 '줄무늬뱀'이라는 뜻이다.

형태

성체의 몸길이는 보통 1~1.5m까지 자란다. 등면 비늘은 성체의 경우 약한 융기륜(용골)이 있으나 유생은 더 부드럽다. 등면 비늘은 19줄, 배면 비늘은 193~210줄, 미면 비늘은 70~96줄이 나 있다. 항문 비늘은 보통 분리형이다. 배의 색깔은 노란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띤다. 대부분의 개체는 등에 네 줄의 검은 세로줄무늬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것이 관용명과 학명의 공통된 어원이다. 완전히 검은색을 띠는 돌연변이 개체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경우 일본에서 '까마귀뱀'(烏蛇, 카라스헤비)이라고 따로 부른다. 어린 개체는 붉은색을 띠며, 성체와 달리 줄무늬 대신 십자무늬나 점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생태 및 습성

주행성(낮에 활동) 뱀으로 활동적이다. 먹이는 개구리, 도마뱀, 곤충, 설치류, 새, 새알 등으로 다양하며 가리지 않고 포식한다. 서식지는 일본 열도 전역에 걸쳐 있으며, 산림, 초원, 농경지 등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서식한다.

독성 및 인체 영향

무독성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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