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언 데구즈만

줄리언 데구즈만(Julian de Guzman, 1981년 3월 25일 ~ )은 캐나다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지도자이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캐나다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었으며,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은퇴 당시)을 보유한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클럽 경력

온타리오 주 마컴에서 태어난 데구즈만은 16세에 프랑스 올랭피크 마르세유 유소년 팀에 입단하여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1군 경기는 치르지 못했고, 2001년 독일 2. 분데스리가의 1. FC 자르브뤼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2002년 여름, 하노버 96으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 데뷔를 했다. 하노버에서 그는 3년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5년 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 이적하며 캐나다인 최초로 라리가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데포르티보에서 그는 4시즌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뛰어난 볼 배급 능력과 수비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2009년 9월, MLS의 토론토 FC와 계약하며 북미 무대로 돌아왔다. 당시 토론토 FC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영입되었고,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FC 댈러스, 그리스 슈퍼리그의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등 여러 팀을 거쳐, 2015년 고향 팀인 오타와 퓨리 FC(당시 NASL)에서 뛰었다. 오타와에서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17년 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국가대표 경력

데구즈만은 캐나다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2002년 1월, 마르티니크와의 골드컵 경기에서 캐나다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오랜 기간 활약했으며, 총 89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했다. 2007년과 2009년에는 캐나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차례 팀의 주장을 맡았으며, 2017년 은퇴 당시 캐나다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은퇴 후 경력

은퇴 후 그는 곧바로 오타와 퓨리 FC의 단장(General Manager)으로 임명되며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2020년부터는 캐나다 축구 협회에서 유소년 기술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

클럽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UEFA 인터토토컵 (2008)

개인

  • 캐나다 올해의 선수: 2007, 2009
  • MLS 올스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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