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나 마굴리스

줄리아나 마굴리스(Julianna Margulies, 1966년 6월 8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드라마 《ER》에서 캐롤 해서웨이 간호사 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CBS 법정 드라마 《굿 와이프》(The Good Wife)에서 주인공 앨리샤 플로릭 역을 맡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뉴욕주 스프링 밸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폴 마굴리스는 광고 작가였고, 어머니 프란체스카 골드스미스는 발레리나이자 교사였다. 세 딸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가족이 여러 차례 이주하여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뉴햄프셔의 사라 로렌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의 연기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1994년 NBC 의학 드라마 《ER》에 캐롤 해서웨이 간호사 역으로 캐스팅된 것이다. 원래는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자살 시도로 등장한 후 사망할 예정이었으나, 시청자들의 호응과 제작진의 결정으로 정규 출연진에 합류하여 2000년까지 출연했다. 이 역할로 그녀는 1995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차례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R》 하차 후에는 영화 《고스트 쉽》(2002), 《스네이크 온 어 플라이트》(2006) 등 다양한 영화와 TV 미니시리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08년에는 폭스 드라마 《캔터베리 로》(Canterbury's Law)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단명했다.

2009년, 그녀는 CBS의 법정 드라마 《굿 와이프》에 주인공 앨리샤 플로릭 역으로 캐스팅되어 다시 한번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남편의 성추문과 비리로 인해 추락한 변호사 앨리샤가 다시 변호사로 복귀하여 삶을 재건하는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평단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마굴리스는 이 역할로 2011년과 2014년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또한 2010년과 2011년에는 골든 글로브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연기상을 휩쓸었다.

《굿 와이프》 종영 후에도 그녀는 활발히 활동하며 2017년 미니시리즈 《틴룸스》(Tiny Room)에 출연했고, 2020년에는 《빌리언스》(Billions) 시즌 5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2021년에는 애플 TV+의 드라마 《더 모닝 쇼》(The Morning Show) 시즌 2에 로라 피터슨 역으로 합류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개인 생활

2007년, 줄리아나 마굴리스는 변호사 키스 리버탈과 결혼했으며, 2008년에 아들 키어난을 낳았다. 그녀는 공개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편이며, 다양한 사회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서전 《파이어니어드》(Sunshine Girl: An Unexpected Life)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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