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竹邊面)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면)이다. 동해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죽변항이 자리하고 있다.
지리 및 위치
죽변면은 울진군의 북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동해에 접해 있다. 면적은 18.34km²이며, 울릉도와의 직선거리는 약 130km이다. 해발 998.5m의 응봉산 자락에서 이어지는 지형으로, 내륙에서 바다로 돌출한 죽변곶(竹邊串)이 형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죽변(竹邊)'이라는 명칭은 대나무(竹)가 많은 바닷가(邊)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죽빈(竹濱)'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이후 죽변으로 정착되었다.
연혁
- 1953년 2월 13일: 울진군 울진면 죽변출장소 설치
- 1963년 1월 1일: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편입
- 1986년 4월 1일: 울진군 죽변면으로 승격
행정 구역
죽변면은 4개의 법정리(봉평리, 죽변리, 화성리, 후정리)와 15개의 행정리, 9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죽변리에 위치한다.
인구
2022년 3월 기준 인구는 6,241명(3,278세대)이며,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는 5,903명(남 3,127명, 여 2,776명)이다.
문화유산 및 관광
죽변면에는 국보 제242호로 지정된 봉평신라비(울진 봉평리 신라비)가 소재한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158호 죽변 향나무와 제312호 화성리 향나무가 있다. 죽변등대(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는 1910년 최초 점등된 등대이며, 죽변리 죽변성지는 신라시대 왜구 방어를 위해 축조된 토성 터로 전해진다. 죽변곶 봉수대 또한 역사적 유적으로 남아 있다. 죽변 해수욕장과 명사십리 해변이 위치하며,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의 촬영지 세트장이 조성된 바 있다.
산업 및 특산물
죽변항을 중심으로 어업이 활발하며, 울진대게, 가자미, 골뱅이, 문어, 오징어 등 해산물이 주요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교육
죽변면에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