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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주중은 한국어에서 사용되는 명사로, 한자어에 따라 세 가지 다른 의미를 가진다.

1. 주중(舟中) '배의 안'을 뜻한다. '주(舟)'는 배, '중(中)'은 안/속을 의미하는 한자로 구성되어, 배의 내부 공간을 가리킨다.

2. 주중(注重) '어떠한 것에 특히 중점을 둠'을 의미한다. '주(注)'는 부음/쏟음, '중(重)'은 무거움/중요함을 뜻하며, 어떤 대상에 중요성을 두고 집중하는 행위를 나타낸다. '치중(置重)'과 유의어 관계에 있다.

3. 주중(週中) '일주일 중 주말이 아닌 날'을 가리킨다. '주(週)'는 주(일주일), '중(中)'은 가운데/동안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기간을 지칭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하는 '주말(週末)'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평일(平日)'과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이며, 위키백과 '평일' 항목에서도 주중(週中)이라는 표현이 평일과 동의어로 사용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중 현대 한국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미는 주중(週中), 즉 평일을 뜻하는 용법이다. 일상 대화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주중에 만나자', '주중 근무 시간' 등과 같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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