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선 쾌속(中央線快速, Chūō-sen Kaisoku) 또는 주오 쾌속선(中央快速線, Chūō Kaisoku-sen)은 일본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가 운영하는 간선 철도 노선인 주오 본선(中央本線)의 도쿄역~다카오역 구간(영업 거리 53.1km)에서 제공되는 여객 운행 계통이다. JR 동일본 도쿄 지구의 주요 운행 계통 중 하나로, 도쿄 도심과 도쿄도 서부 다마(多摩) 지역 각 도시 간의 연계, 그리고 신칸센이 정차하는 도쿄역과 부도심인 신주쿠역 간의 연계를 담당한다.
개요
기점은 도쿄도 지요다구의 도쿄역이며, 종점은 도쿄도 하치오지시의 다카오역이다. 총 24개 역이 있으며, 궤간은 1,067mm(협궤), 전철화 방식은 직류 1,500볼트, 신호 방식은 ATS(자동 열차 정지 장치)를 사용한다. 영업 최고 속도는 120km/h이다.
JR 동일본 체계상 공식 명칭은 "주오 급행선"이나, 동일본 여객철도의 홍보물 및 관광·정보용 서적 등에서는 "주오 쾌속선"이라는 명칭이 사용된다. 노선 색상은 주황색(■)으로, 일본국유철도 101계 전동차 운행 당시 채용된 이래 201계, E233계 전동차의 띠색 및 여객 안내색으로 계승되어 사용되고 있다.
운행 형태
기본적으로 도쿄역~다카오역 간 운행이 주를 이루지만, 일부 열차는 주오 본선의 오쓰키역까지 운행하거나 오메선·이쓰카이치선·하치코선·후지 급행선과 직결 운행을 한다. 오차노미즈역~미타카역 구간은 복복선으로, 쾌속 계열 전동차가 급행선을 운행하며 완행선(주오·소부 완행선)에서는 각역정차 열차가 운행된다. 오차노미즈역 부근은 방향별 복복선, 오차노미즈 이서 구간은 노선별 복복선 구조이다.
여객 수송량은 나카노역~신주쿠역 구간이 최대이며, 쾌속 계열 전동차는 대부분 도쿄역에서 출발하여 무사시코가네이역, 다치카와역, 도요다역, 하치오지역, 다카오역 등에서 방향을 전환하는 운행 형태를 취한다.
역사
주오 본선의 해당 구간은 1889년 4월 11일에 개통되었으며, 이후 복복선화와 전철화를 거쳐 현재의 쾌속 운행 계통이 정비되었다. 소유자 및 운영자는 동일본 여객철도(JR 동일본)이다.
주요 정차역
도쿄역 - 간다역 - 오차노미즈역 - 요쓰야역 - 신주쿠역 - 나카노역 - 고엔지역 - 아사가야역 - 오기쿠보역 - 니시오기쿠보역 - 기치조지역 - 미타카역 - 무사시사카이역 - 히가시코가네이역 - 무사시코가네이역 - 고쿠분지역 - 니시코쿠분지역 - 구니타치역 - 다치카와역 - 히노역 - 도요다역 - 하치오지역 - 니시하치오지역 - 다카오역 (총 24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