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의학)

주사는 약물·체액·백신·진단 물질 등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기 위해 바늘이 부착된 장치를 이용하는 의료 행위 또는 그 결과물이다. 일반적으로는 피부·피하·근육·정맥·동맥·관절강 등 다양한 조직·기관에 투여가 가능하며, 투여 경로와 목적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구분된다.

주요 유형

투여 경로 일반적인 부위 특징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상완, 복부, 대퇴 전면 등 피하 지방층에 약물을 주입; 흡수가 비교적 느림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 대퇴근, 상완삼두근, 둔근 등 근육 조직에 주입; 혈류가 풍부해 빠른 흡수
정맥주사(Intravenous injection) 팔의 정맥(예: 요골정맥) 혈관 내 직접 주입; 즉각적인 효과
동맥주사(Intra‑arterial injection) 특정 동맥(예: 대동맥) 제한된 상황에서 사용; 위험성 높음
관절내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 관절강 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
체강주사(Intracavitary injection) 복강, 흉강 등 복강경·흉강경 수술 시 활용

용도

  • 치료: 항생제, 항암제, 진통제, 호르몬제 등 다양한 약물 전달
  • 예방: 백신 접종(예: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백신)
  • 진단: 조영제 주입, 혈액 채취(정맥주사)
  • 응급: 심정지 시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투여 등

역사

주사는 고대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다. 17세기 말 영국의 윌리엄 하트리히가 체내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19세기에는 바늘과 주사기의 형태가 현대와 유사하게 정착하였다. 이후 무균 기술과 약물학의 발달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여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 및 부작용

주사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나,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국소 반응: 통증, 부기, 발적, 출혈
  • 감염: 비위생적인 주사기 사용 시 감염 위험
  • 전신 반응: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
  • 특정 부위 손상: 신경·혈관 손상(특히 정맥·동맥주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균 원칙을 준수하고, 적절한 바늘·주사기 선택, 투여 부위 확인, 환자 상태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관련 법·지침

대한민국에서는 「의료법」·「약사법」·「보건복지부」 등의 규정에 따라 의료인만이 주사 행위를 수행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또한, 주사바늘·주사기의 재사용을 금지하고, 사용 후 적절히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참고 문헌

  • 보건복지부, 「주사·주입에 관한 지침」 (2023)
  • 대한내과학회, 「정맥주사 및 약물 투여 가이드라인」 (2022)
  • WHO, 「Injection Safety」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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