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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쥐속

주머니쥐속(Didelphis)은 주머니쥐목(Didelphimorphia)에 속하는 유대류의 한 속(屬)이다. 학명은 디델피스(Didelphis)이며, 린네가 1758년에 처음 명명한 분류군이다. 총 6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통칭 '큰아메리카주머니쥐'(Large American opossums)로도 알려져 있다.

분류학적 위치

주머니쥐속은 주머니쥐과(Didelphidae), 주머니쥐아과(Didelphinae), 주머니쥐족(Didelphini)에 속한다. 모식종은 남아메리카주머니쥐(Didelphis marsupialis)이며, 국제동물명명규약상 보존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적 특징

주머니쥐속의 종들은 대체로 고양이 크기의 잡식성 동물이다. 감각성 꼬리(prehensile tail)를 갖추고 있어 나뭇가지 등을 감아 붙잡을 수 있으며, 위협을 받거나 궁지에 몰렸을 때 죽은 척하는 행동("playing possum")을 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털색은 종에 따라 회색, 갈색, 검은색 계열로 다양하다.

하위 종

주머니쥐속에는 현재 다음 6종이 포함된다.

  • 흰귀주머니쥐(Didelphis albiventris)
  • 큰귀주머니쥐(Didelphis aurita)
  • 기니흰귀주머니쥐(Didelphis imperfecta)
  • 북아메리카주머니쥐(Didelphis marsupialis)
  • 안데스흰귀주머니쥐(Didelphis pernigra)
  • 버지니아주머니쥐(Didelphis virginiana)

분포

주머니쥐속의 종들은 주로 아메리카 대륙에 분포한다. 대부분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에 서식하며, 버지니아주머니쥐(Didelphis virginiana)는 이 속에서 가장 큰 종으로, 북아메리카에서 멕시코 이북 지역에 서식하는 유일한 유대류이다. 버지니아주머니쥐는 유럽인 정착 이후 서식지를 확장하여 캐나다 남부 지역까지 분포 범위를 넓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

주머니쥐속의 종들은 야행성이며 단독 생활을 주로 한다. 잡식성으로 곤충, 작은 척추동물, 과일, 썩은 고기, 인간이 버린 음식물 등을 섭취한다. 도시 및 교외 지역의 인간 거주지 주변에서도 관찰되며,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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