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우단버섯

주름우단버섯(Phlebia radiata)은 담자균류 국수버섯목 우단버섯과 우단버섯속에 속하는 균류이다. 주로 죽은 나무에서 자라는 부생균으로, 독특한 주름진 표면과 선명한 색깔이 특징이다. 전 세계 온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분류

  • 계: 균계 (Fungi)
  • 문: 담자균문 (Basidiomycota)
  • 강: 주름버섯강 (Agaricomycetes)
  • 목: 국수버섯목 (Polyporales)
  • 과: 우단버섯과 (Meruliaceae)
  • 속: 우단버섯속 (Phlebia)
  • 종: 주름우단버섯 (Phlebia radiata)

특징 주름우단버섯은 전형적인 갓과 대를 가진 버섯 형태가 아니라, 주로 죽은 나무 표면에 넓게 퍼져 자라는 '재배형(resupinate)' 또는 '부착형' 균류이다. 자실체는 얇은 막 형태로, 기질에 단단히 부착하여 넓게 퍼진다.

  • 자실층 표면: 뚜렷한 방사상의 주름, 능선 또는 미로형의 맥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름의 '주름'을 잘 보여준다. 이 주름들은 포자가 형성되는 자실층을 이룬다.
  • 색깔: 주황색, 붉은 주황색, 분홍빛 주황색, 노란색 등 매우 다양하며, 성장 단계나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자실체의 가장자리는 흰색을 띠기도 한다.
  • 질감: 신선할 때 왁스 같거나 젤라틴 같은 질감을 가지며, 마르면 가죽 같은 질감으로 변하여 단단해진다.
  • 크기: 개별 자실체는 몇 센티미터에서 수십 센티미터까지 넓게 퍼져 자랄 수 있다.

생태 주름우단버섯은 주로 활엽수의 죽은 나무줄기나 가지,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부생균이다. 목재를 분해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색 부후균(white-rot fungus)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온대 및 아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도 산림 지역에서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주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발생하지만, 기후 조건이 맞으면 연중 관찰되기도 한다.

이용 주름우단버섯은 식용 가치가 없는 버섯으로 분류된다. 독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질기거나 단단한 질감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섭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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