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오르 바이아누(Júnior Baiano, 본명: 하이문두 페헤이라 하무스 주니오르 / Raimundo Ferreira Ramos Júnior)는 브라질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1970년 3월 14일 브라질 바이아주(州) 페이라 지 산타나에서 태어났다. '주니오르 바이아누'라는 이름은 그가 바이아주 출신임을 나타내는 별칭이다.
선수 경력
주니오르 바이아누는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센터백)였으며, 신장은 194cm(일부 자료에 따라 197cm)로 뛰어난 신체 조건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수비를 이끌었다. 1989년 CR 플라멩구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여, 상파울루 FC, 독일 분데스리가의 SV 베르더 브레멘, SE 파우메이라스, CR 바스쿠 다 가마, 중국의 상하이 선화, SC 인테르나시오나우 등을 거쳤다. 베르더 브레멘 시절에는 상대 선수를 타격한 사건으로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로 인해 4년 계약이 해지되기도 하였다.
주요 우승 경력으로는 플라멩구 소속으로 캄페오나투 카리오카(1991, 1996, 2004), 코파 두 브라질(1990),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1992)를 우승했고, 상파울루 소속으로 레코파 술-아메리카나(1994)와 코파 CONMEBOL(1994)을, 파우메이라스 소속으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1999)를 우승했다. 2009년 마이애미 FC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국가대표 경력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브라질 국가대표로 25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했다. 1997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을 경험했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여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다만 1998년 월드컵 조별리그 노르웨이전에서 토레 안드레 플로(Tore André Flo)에게 동점골과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며 브라질의 1-2 패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독 경력 및 개인사
선수 은퇴 후 2012년 산타 헬레나 EC, 2019년 이툼비아라 EC의 감독을 역임했다. 그의 형 조르지뉴 바이아누(Jorginho Baiano)도 축구 선수였으며, 그의 아들 패트릭(Patrick) 또한 프로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