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고속도로 제55호선(Interstate 55, I-55)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라플라스에서 중서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이르는 주요 남북축 주간고속도로이다. 총 길이는 약 964마일(1,552km)에 달한다.
개요 주간고속도로 제55호선은 미국 중부 지역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 동맥 중 하나로, 농업 지역과 주요 대도시권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도로는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테네시주, 아칸소주, 미주리주, 일리노이주 등 총 6개 주를 통과하며, 배턴루지, 잭슨, 멤피스, 세인트루이스, 스프링필드(일리노이), 시카고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주요 경유지
- 루이지애나주: 라플라스, 해먼드, 켄트우드
- 미시시피주: 잭슨, 그린우드, 헤이즐허스트
- 테네시주: 멤피스
- 아칸소주: 블라이드빌, 오시올라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케이프지라도, 스틸
-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프링필드, 블룸필드
역사 주간고속도로 제55호선은 1956년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서명한 연방 원조 고속도로법(Federal Aid Highway Act)에 따라 건설된 초기 주간고속도로 시스템의 일부이다. 특히 미주리주와 일리노이주 구간에서는 역사적인 국도 제66호선(U.S. Route 66)과 일부 경로를 공유하거나 대체하면서, 과거의 중요한 도로망을 현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남부 구간에서는 국도 제51호선(U.S. Route 51)과 상당 부분 평행하게 놓여 있다.
특징
- 멤피스 구간: 멤피스에서는 주간고속도로 제40호선(I-40)과 잠시 중첩되거나 근접하게 지나간다.
- 미시시피 델타 지역: 미시시피주 구간은 블루스 음악의 발상지인 미시시피 델타 지역을 관통하며, "블루스 하이웨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 세인트루이스 구간: 세인트루이스를 통과하여 미주리강과 미시시피강의 합류 지점을 지나며, 중요한 물류 및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한다.
주요 접점
- 주간고속도로 제10호선 (I-10) - 루이지애나주 라플라스
- 주간고속도로 제20호선 (I-20) - 미시시피주 잭슨
- 주간고속도로 제40호선 (I-40) - 테네시주 멤피스, 아칸소주 웨스트멤피스
- 주간고속도로 제70호선 (I-70)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주간고속도로 제64호선 (I-64) -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 주간고속도로 제72호선 (I-72) -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 주간고속도로 제74호선 (I-74) - 일리노이주 블룸필드
- 주간고속도로 제80호선 (I-80) - 일리노이주 졸리엣
- 주간고속도로 제90호선 (I-90) - 일리노이주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