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소년 매거진(週刊少年マガジン)은 일본의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가 발행하는 주간 소년 만화 잡지이다. 1959년 3월 17일에 창간되었으며, 쇼가쿠칸의 '주간 소년 선데이'와 같은 날 발행을 시작하여 일본 최초의 주간 소년 만화 잡지라는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창간 초기에는 소설과 삽화, 기사 위주의 구성이었으나 점차 만화 연재 중심으로 체제가 변화하였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내일의 죠', '거인의 별' 등의 작품이 기록적인 인기를 끌며 일본 내 사회적 현상을 일으켰고, 당시 만화 잡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소년탐정 김전일' 등의 흥행에 힘입어 '주간 소년 점프'를 제치고 발행 부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일본 내 주간 소년 만화 잡지 중 2위권의 발행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잡지의 성격은 정통 소년 만화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스포츠, 미스터리, 학원물, 러브 코미디 등 폭넓은 장르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타 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상 독자층의 연령대가 조금 더 높게 설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사회적인 소재나 현실적인 묘사를 포함한 작품들도 꾸준히 연재된다.
주요 연재작으로는 '타이거 마스크', '데빌맨', '낚시광 산페이', '더 파이팅', 'GTO', '페어리 테일', '일곱 개의 대죄', '도쿄 리벤저스', '블루 록' 등이 있다. 매주 수요일에 발행되며, 디지털 판으로도 동시에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