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로투른주(독일어: Kanton Solothurn, 프랑스어: Canton de Soleure)는 스위스 북서부에 위치한 주(칸톤)이다. 스위스를 구성하는 26개 주 중 하나로, 주도는 졸로투른(Solothurn)이다.
지리 졸로투른주는 스위스 북서부에 위치하며, 서쪽과 남쪽은 베른주, 동쪽은 아르가우주, 북쪽은 바젤란트주와 경계를 접한다. 또한 쥐라주와도 일부 접하며, 프랑스 국경을 따라 두 개의 고립 영토(exclave)가 존재한다. 주의 총면적은 약 791km²이며, 아레강(Aare)과 그 지류에 의해 배수된다. 지형은 대부분 평탄하지만 쥐라산맥의 산기슭이 포함되어 있으며, 바이센슈타인(Weissenstein) 대산괴가 북쪽에서 졸로투른 지역을 조망한다.
역사 로마 제국 티베리우스 황제 시기에 잘로두룸(Salodurum)이라는 정착촌이 세워졌다. 졸로투른주의 영토는 중세 시대에 기존 도시가 획득한 토지를 기반으로 형성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의 경계는 불규칙한 형태를 띠게 되었다. 1481년에 이전 스위스 연방의 군사 동맹에 가입하였다. 종교개혁 시기 동안 졸로투른은 가톨릭 신앙을 유지하였다. 1798년부터 1803년까지는 헬베티아 공화국의 일부였으며, 1803년 나폴레옹에 의해 재건된 19개 스위스 주 중 하나가 되었다. 1830년에는 귀족 정권에 대항한 반란이 일어나 자유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되었다. 1845~1847년의 가톨릭 분리주의 운동(존더분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의 주 헌법은 1987년에 제정되었다.
인구와 언어 2020년 12월 기준 인구는 277,462명이다. 주민 대다수는 독일어를 사용한다. 종교적으로는 인구의 약 44%가 로마 가톨릭, 약 31%가 개신교이다.
행정 구역 졸로투른주는 10개 구역(Bezirk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도인 졸로투른 시가 유일한 도시 지위를 갖는다.
기타 스위스 연방 내에서 졸로투른주는 독일어권 스위스의 문화적 전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독특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