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B. 구디너프(John Bannister Goodenough, 1922년 7월 25일 ~ 2023년 6월 25일)는 미국의 재료 과학자이자 고체 물리학자이다. 리튬 이온 전지 개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201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업적
- 리튬 이온 전지 양극 소재 개발: 1980년 옥스퍼드 대학교 재직 당시, 코발트 산화 리튬(LiCoO₂)을 양극 소재로 사용하여 높은 전압과 안정성을 가진 리튬 이온 전지의 기초를 확립했다. 이는 현대의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에 널리 사용되는 상업용 리튬 이온 전지의 시초가 되었다.
- 강자성체 및 자기 저항 연구: 초기 경력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링컨 연구소에서 자기 메모리 소자의 핵심 소재인 강자성체 연구와 금속-절연체 전이 연구를 수행했다.
- 페로브스카이트 산화물 연구: 전이 금속 산화물의 전자적 구조와 물성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으며,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FC)용 전해질 소재 등 에너지 관련 소재 연구를 지속했다.
학력 및 경력
- 1944년 예일 대학교 수학과 학사 졸업
- 1952년 시카고 대학교 물리학 박사 학위 취득 (지도교수: 엔리코 페르미)
- 1952년~1976년 MIT 링컨 연구소 연구원 및 그룹 리더
- 1976년~1986년 옥스퍼드 대학교 무기화학과 교수 (교수 재직 중 리튬 이온 전지 양극 소재 개발)
- 1986년~2023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및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명예교수)
수상 내역
- 2019년 노벨 화학상 (M. 스탠리 휘팅엄, 아키라 요시노와 공동 수상)
- 2009년 엔리코 페르미 상
- 2011년 미국 국립과학상
- 2014년 찰스 스타크 드레이퍼 상
- 2017년 웰치 화학상
- 2019년 코플리 메달 (영국 왕립학회)
사망 2023년 6월 25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향년 100세로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