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존 찰스

윌리엄 존 찰스(William John Charles, CBE, 1931년 12월 27일 ~ 2004년 2월 21일)는 웨일스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다. 현역 시절 센터포워드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한 만능형 선수로,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개요

존 찰스는 웨일스 스완지에서 태어났다. 1949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1957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AS 로마, 카디프 시티, 헤리퍼드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는 1950년부터 1965년까지 15년간 38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으며, 1958년 FIFA 월드컵에서 웨일스를 8강으로 이끌었다.

선수 경력

리즈 유나이티드 첫 경력

1949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찰스는 1952년 군 복무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공격수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1954년에는 2부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1955년에는 주장으로 임명되어 팀을 1부 리그 승격으로 이끌었다. 1956-57 시즌에는 1부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유벤투스 FC 이적

1957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찰스는 잠피에로 보니페르티, 오마르 시보리와 함께 '신성한 삼총사(The Holy Trident)'로 불리며 맹활약했다. 유벤투스에서 5시즌 동안 세리에 A 우승 3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를 달성했고, 1957-58 시즌에는 세리에 A 득점왕(카포칸노니에레)에 올랐다.

영국 귀환

1962년 리즈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나 이탈리아 적응 이후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았고, 같은 해 AS 로마로 이적했다. 1963년 웨일스로 돌아와 카디프 시티에서 3년간 활약했으며, 이후 헤리퍼드 유나이티드와 머서 티드필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경력을 마감했다.

국가대표 경력

1958년 FIFA 월드컵에서 동생 멜 찰스와 함께 웨일스 대표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조별리그에서 헝가리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으나, 헝가리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브라질과의 8강전에 출전하지 못했고, 웨일스는 펠레의 결승골로 0-1 패배했다.

플레이 스타일과 별명

키 188cm의 건장한 체격에 속도, 기술, 시야, 제공권, 득점력을 모두 갖춘 선수였다. 공격수와 수비수를 모두 완벽히 소화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기 중 단 한 번도 경고나 퇴장을 받지 않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유명하여, 유벤투스 시절 "일 지간테 부오노(Il Gigante Buono)" 즉 "상냥한 거인(The Gentle Giant)"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수상 경력

유벤투스

  • 세리에 A 우승 3회 (1957-58, 1959-60, 1960-61)
  • 코파 이탈리아 우승 2회 (1958-59, 1959-60)

개인

  • 풋볼 리그 2부 득점왕 (1953-54)
  • 풋볼 리그 1부 득점왕 (1956-57)
  • 세리에 A 득점왕 (1957-58)
  • 발롱도르 3위 (1959)
  • 대영제국 훈장 CBE 수훈
  • 잉글랜드 축구 명예의 전당 헌액 (2002)
  • 풋볼 리그 100대 레전드 선정 (1998)

사망

2004년 2월 21일, 잉글랜드 웨이크필드에서 7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