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후쿠 히로시(일본어: 城福 浩, じょうふく ひろし, Hiroshi Jofuku)는 일본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직 축구 지도자이다. 1961년 3월 21일 일본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시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J1리그의 도쿄 베르디에서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 경력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일본 사커 리그(JSL) 2부의 후지쯔(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에리이스 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도자 경력
1993년 후지쯔 사커부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해당 팀의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후 일본 축구 협회(JFA)에서 유소년 대표팀 지도를 맡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일본 U-17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2006년에는 AFC U-17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J1리그에서는 FC 도쿄(2008~2010, 2016), 방포레 고후(2012~2014), 산프레체 히로시마(2018~2021), 도쿄 베르디(2022~) 등 여러 구단의 사령탑을 맡았다. 주요 성과로는 2009년 FC 도쿄를 이끌고 J리그컵(야마자키 나비스코컵) 우승, 2012년 방포레 고후를 J2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J1 승격, 2018년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J1리그 2위 달성 등이 있다. 2023년에는 도쿄 베르디를 16년 만에 J1리그로 승격시켰고, 2024년에는 리그 6위를 기록했다.
기타
애칭은 성의 로마자 표기(Jofuku)에서 유래한 'JFK'로, 산프레체 히로시마 시절에는 공식 굿즈로 JFK 티셔츠가 발매되기도 했다. 형인 조후쿠 케이(城福敬) 역시 축구 지도자로, 현재 센다이 이쿠에이 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J리그 축구 감독 프로페셔널의 사고법》(2012년, 간젠 출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