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State of Georgia)는 미국 남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이다. 1732년 영국 식민지로 설립되어 1788년 1월 2일 미국 4번째로 연방에 가입했다. 주도는 애틀랜타(Atlanta)이며, 최대 도시이자 경제·문화 중심지이다.
지리 및 기후 북부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남단인 블루리지 산맥이 걸쳐 있고, 중부는 피드몬트 고원, 남부는 대서양 연안 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온난 습윤 기후(Cfa)로 여름은 덥고 습하며, 겨울은 온화한 편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000~1,800mm 수준이다.
역사 영국 채무자 구제와 스페인 식민지 방어선 구축을 명분으로 제임스 오글소프(James Oglethorpe) 등이 1732년 차터를 받아 설립한 13개 식민지 중 최후의 식민지이다. 미국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에서 주요 무대가 되었으며, 남북전쟁 중 윌리엄 셔먼 장군의 '바다로 진군'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재건 시대와 짐 크로우 법 시기를 거쳐 20세기 중반 민권 운동의 주요 거점이 되었다.
경제 미국 남동부 최대 경제권 중 하나다. 주요 산업은 항공우주(델타 항공 본사, 록히드 마틴 공장), 자동차 제조(기아 조지아 공장, 현대자동차 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물류(사바나 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영화·영상 제작(세제 혜택으로 '남부의 할리우드'로 불림), 농업(복숭아, 땅콩, 피칸, 양계) 등이다. 포춘 500대 기업 본사 다수가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소재한다.
인구 및 사회 2020년 미국 인구조사 기준 인구 약 1,071만 명으로 미국 8위 규모다. 인종 구성은 백인(비히스패닉) 약 50%, 아프리카계 미국인 약 31%, 히스패닉/라틴계 약 10%, 아시아계 약 4% 등이다. 애틀랜타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인구 절반 이상이 집중되어 있다.
정치 과거 '단단한 남부(Solid South)'로 민주당 텃밭이었으나, 1960년대 이후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전환되었다. 2020년 대선과 상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며 경합주(Swing State) 성격을 띠게 되었다. 주지사와 주의회 양원 다수는 2024년 기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다.
교통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은 승객 수 기준 세계 최상위권 공항이다. 사바나 항은 미국 동부 해안 주요 컨테이너 항만이다. 주간고속도로 I-75, I-85, I-20, I-95 등이 주를 관통한다.
문화 및 관광 애틀랜타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국립역사공원, 코카콜라 월드, 조지아 수족관, 사바나 역사 지구, 블루리지 산맥, 타이비 섬 해변 등이 대표 관광지다. 마스터스 토너먼트(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가 매년 4월 오거스타에서 개최된다.
상징
- 별칭: 피치 스테이트(Peach State), 제국 스테이트 오브 더 사우스(Empire State of the South)
- 주조(State Bird): 브라운 트래셔(Brown Thrasher)
- 주화(State Flower): 체로키 장미(Cherokee Rose)
- 주목(State Tree): 라이브 오크(Live O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