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험버트(George Humbert, 본명: 움베르토 자니(Umberto Gianni), 1880년 7월 29일 ~ 1963년 5월 8일)는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 배우이다.
생애
조지 험버트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한국어 위키백과가 피렌체(Florence)로, 영어 위키백과가 피사(Pisa)로 각각 표기하고 있어 출처별로 차이가 있다. 그는 이탈리아 왕립 해군에서 소위(ensign)로 복무한 이력이 있으며, 초기에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미국 이주 경로에 대해서는 1907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출항한 이탈리아 증기선 산니오호(Sannio)의 이민자 승객으로 뉴욕항에 도착하여 엘리스 아일랜드에서 미국 이민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1933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였다.
경력
조지 험버트는 1918년부터 1950년대까지 10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스트리트 씬》(Street Scene, 1931), 《화이 아메리카 윌 윈》(Why America Will Win, 1918), 《오피서 서틴》(Officer Thirteen, 1932) 등이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마이 프렌드 어머 고즈 웨스트》(1950), 《욜란다 앤 더 씨프》(1945), 《러브 레터》(1945), 《더 그레이트 오맬리》(1937), 《키드 갈라드》(1937), 《하이디》(1937)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그는 배우 활동 외에도 글로리아 스완슨(Gloria Swanson)과 조지 베반(George Beban) 등 다른 배우들에게 이탈리아인의 제스처와 매너를 지도하는 코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배우 에르네스토 로시(Ernesto Rossi)의 조카로 알려져 있으며, 아브루치 공작이 그의 공연을 듣고 피렌체 음악원 진학을 권유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사망
조지 험버트는 1963년 5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