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암스트롱 커스터(George Armstrong Custer, 1839년 6월 5일 ~ 1876년 6월 25일)는 미국 연방군 장교이자, 미국 남북전쟁 및 인디언 전쟁 시기에 활약한 인물이다. 그는 1861년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뉴욕주에 편입된 7기병대(서부 정찰대) 사령관으로 입대했으며, 전쟁 동안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어 장군으로 진급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인디언 전쟁에 참여해 1866년부터 1876년까지 주로 미국 대평원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대표적인 전투로는 1868년 레드 클라우드 전투와 1873년 판다 라이오 전투 등이 있다. 특히 1876년 6월 25일에 일어난 ‘리틀 빅혼 전투(소대대 전투)’에서 커스터는 7기병대(시민·인디언 합동 부대)를 이끌고 라코타·소우족 연합군에게 크게 패배하였으며, 전사하였다. 이 전투는 미국 역사상 인디언 전쟁의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커스터는 전장 밖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당시 신문에 자주 등장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용감하고 과감한 지휘관으로 묘사되었지만, 동시에 전술적 과신과 무리한 공격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그의 사후 평가는 역사학자와 대중 사이에 의견이 갈라져 있으며, 미국 서부 개척과 인디언 정책에 대한 논쟁에서 종종 언급된다.
※ 출전: 미국 국립공원 관리청(NPS), 미국 국방부 기록보관소, 주요 역사 서적(예: “Custer: The Making of a Legend”,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