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무(曺永武)는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 2022년부터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로 재직 중이다.
생애 및 경력
조영무는 외교부 본부에서 개발협력 분야를 주로 담당하였으며, 2020년 1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국장급)으로 근무하며 아프리카 지역 및 미국국제개발처(USAID)와의 협력 어젠다를 총괄하였다. 2022년 2월 주포르투갈 대한민국 대사로 임명되어 같은 해 4월 22일 마르셀루 흐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정식 부임하였다. 외교관 경력 27년 차로 알려져 있으며, 독일어를 습득한 것이 외교관 진로에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외교 기조 및 주요 활동
조영무 대사는 포르투갈의 에너지 전환 및 해양 역량을 한-포르투갈 그린산업 협력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5월 《서울경제》에 기고한 〈제2의 대항해시대 맞은 포르투갈〉에서 탄소중립 목표, 재생에너지 확대, 해상풍력의 전략적 의미를 소개하며 양국 간 산업·투자 연계를 강조하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3년 2월 리스본무역관(KOTRA) 개소와 연계된 현지 경제 네트워킹 참여, 2025년 CS WIND 포르투갈 해상풍력 타워 증설 준공 행사 참석 등이 있다.
문화·공공외교 측면에서는 2025년 10월 리스본 오리엔트 박물관(Museu do Oriente)의 'Celebrar a Coreia'(한국을 기념하다) 주간 프로그램을 후원·연계하였으며, 포르투갈 주간지 《SOL》 및 공영방송사 《RTP》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국 교류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였다. 2025년 9월에는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a Nova de Gaia) 시청 부시장과 면담하여 'Ambassador Olympic Elite Cup 2025' 개최 협력을 논의하는 등 스포츠·지방 네트워킹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평가
조영무는 개발협력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르투갈 현지에서 에너지·해양 분야 그린산업 협력과 문화 공공외교를 주요 외교 의제로 삼아 활동 중인 현직 외교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