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조여정

조여정(1981년 2월 10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서울특별시에서 출생하였으며, 분당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데뷔와 초기 경력

조여정은 1997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패션 잡지 《쎄씨》(CeCi)의 커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역대 최연소 '뽀미 언니'로 활동하였으며, 1998년 시트콤 《나 어때》를 통해 연기자로서 정식 데뷔하였다. 이후 《야인시대》(2002), 《장희빈》(2002), 《애정의 조건》(2004), 《얼마나 좋길래》(2006), 《집으로 가는 길》(2009)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였다.

2010년대: 주목과 이미지 변신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첫 스크린 주연을 맡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고전 소설 《춘향전》을 방자의 시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조여정은 과감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약 3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였다. 같은 시기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011)에서도 활약하였다.

2012년에는 에로틱 궁중 사극 영화 《후궁: 제왕의 첩》에 출연하였고,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2012)에서 고소라 역을 연기하였다. 2013년에는 에세이집 《조여정's 힐링 뷰티》를 출간하였다. 2014년에는 영화 《인간중독》과 《표적》에 출연하였으며, 《표적》으로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에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워킹걸》에 출연하여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하였다. 이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2015), 《베이비시터》(2016), 《완벽한 아내》(2017) 등에 출연하며 KBS 연기대상에서 연작·단막극 연기상과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기생충》과 국제적 명성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박연교 역을 연기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제92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여정은 이 작품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뉴멕시코 영화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미국배우조합상(SAG) 앙상블 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드라마 《99억의 여자》(2019)에서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인물을 연기하며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활동

이후 《바람피면 죽는다》(2020), 《하이클래스》(2021) 등 드라마와 영화 《숨바꼭질》(2023), 《히든 페이스》(202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소속사는 높은엔터테인먼트이며, 국제예술대학교 연기예술과 겸임교수로도 재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여정은 1990년대 후반부터 약 3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