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면은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면이다. 남양주시의 동부에 자리하며, 북한강을 경계로 가평군과 접하고 있다. 팔당호와 북한강변을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수도권 주민들의 휴양 및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지리 및 자연 환경 조안면은 북한강과 팔당호를 끼고 있어 물과 산이 어우러진 경관이 특징이다. 서쪽으로는 조안산, 동쪽으로는 고래산 등 비교적 낮은 산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 산과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형성한다. 청정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수원 보호 등의 규제가 엄격하게 적용되며, 덕분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보존하고 있다.
역사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거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유적지(다산유적지)가 위치하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깊다. 정약용 선생은 이곳에서 많은 저술 활동을 하며 실학을 집대성했다. 일제강점기에는 미금면에 속했다가 해방 후 1980년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조안면으로 자리 잡았다.
경제 및 산업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관광업이다. 청정 지역의 특성을 살려 유기농 농산물 재배가 활발하며, 특히 딸기, 오이, 가지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다. 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카페, 레스토랑, 펜션 등의 관광 인프라가 발달하여 관광 수입이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관광 및 문화
- 다산유적지: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과 묘소, 다산기념관, 다산문화관 등이 있어 역사 교육 및 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된다.
- 팔당호: 수도권의 중요한 식수원인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호반을 따라 산책로나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 북한강 자전거길: 팔당댐에서 시작하여 북한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길의 주요 경유지로,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찾는 명소이다.
- 수종사: 운길산 중턱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북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경관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 피아노폭포: 폐정수장을 활용하여 조성된 인공폭포로, 주변에 생태공원과 물놀이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 맑은물센터: 팔당호의 물을 정화하는 시설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시설로도 활용된다.
교통 국도 제45호선과 지방도 제86호선이 조안면을 관통하여 수도권 각지와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도IC)와도 가까워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이 위치하여 서울 및 수도권 다른 지역과의 철도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