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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음악가)

조성우

조성우(1963년 8월 16일 ~ )는 대한민국의 영화음악 감독이자 연예기획사 '엠엔에프씨(MNFC)'의 대표이사이다. 1984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대학 시절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도 활동하였다.

그가 영화음악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동기였던 영화감독 허진호와의 인연으로, 1993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고철을 위하여》의 음악을 처음으로 맡으면서 영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1995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 《런어웨이》를 통해 본격적인 영화음악 감독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표적인 영화음악 작업으로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 수상, 《플란다스의 개》(2000) -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제 음상 수상, 《봄날은 간다》(2001), 《꽃피는 봄이 오면》(2004) - 제25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 《형사 DUELIST》(2005), 《M》(2007) 등이 있다. 40여 편 이상의 영화음악 작곡과 150편의 OST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음악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철학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어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2024년에는 빈 방송 교향악단(ORF Vienna Radio Symphony Orchestra)과 협업한 앨범 《Cho, Sung-Woo - A Symphonic Celebration: Music from Soundtrack》을 발표하였다. 한국 영화음악계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후진 양성과 영화음악 워크숍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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