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인협회는 일제강점기 말기, 조선총독부의 후원을 받아 조직된 친일 문인 단체이다. 1939년 11월, 이광수를 중심으로 결성된 조선문인협회는 '국민문학' 창작과 보급을 목표로 내세우며, 전시 체제 하에서 일본 제국의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선전하는 데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관지 발행, 강연회 개최, 작품 발표회 개최 등이 있었으며, 문인들을 동원하여 친일적인 내용의 글을 쓰도록 독려했다. 해방 이후, 조선문인협회는 그 친일 행적으로 인해 비판받았으며, 관련 문인들은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주요 인물로는 이광수 외에도 김동인, 최재서, 서정주 등이 있다. 이 단체의 활동은 한국 문학사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으며, 과거사 청산 문제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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