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광선은행(朝鮮光鮮銀行, KKBC·Korea Kwangson Banking Corporation)은 북한의 대외무역 및 외환거래를 총괄하는 조선무역은행 산하에 있는 특수 은행이다. 공식적인 행정 구조상으로는 조선무역은행 소속이지만, 실제로는 김씨 일가의 비자금·특수자금을 관리하는 '사금고(私金庫)'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특징
| 구분 | 내용 |
|---|---|
| 소속 | 조선무역은행 산하 (북한 중앙은행 체계) |
| 영문명 | Korea Kwangson Banking Corporation (KKBC) |
| 성격 | 김씨 일가의 비자금·특수자금 관리 창구 |
| 관리 | 김정일 시절부터 김경희(김정은의 고모)가 직접 담당할 정도로 밀착 관리 |
국제 제재 현황
- 2009년 8월 — 미국 재무부, 조선혁신무역회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금융제재 대상 지정. 미국 금융거래시스템 접근 차단 및 미국 내 자산 동결.
- 2013년 — 중국의 제재 대상 지정.
- 2016년 3월 — 북핵 개발 자금줄로 지목되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 안보리) 제재 대상 지정.
- 2016년 9월 — 중국 랴오닝성 홍샹(Hong Xiang) 그룹의 자회사인 단둥 홍샹실업물류 유한공사의 2대 주주가 조선광선은행으로 드러나면서 재차 주목.
- 2023년 4월 — 한미 외교당국, 조선광선은행 소속 심현섭을 동시 제재. (심현섭은 북한 IT 인력들이 벌어들인 암호화폐 등 불법 자금 수백만 달러를 세탁한 혐의)
주요 활동 및 논란
- 불법 자금 세탁: 북한 해커 및 IT 인력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암호화폐 등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창구로 활용.
- 중국 연계: 중국 단둥 지역에서 은밀히 영업하며 북중 접경을 통한 자금 이동에 관여.
- 유령 회사·페이퍼컴퍼니 활용: 국제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해 간판을 바꾸거나 현지인 명의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달러 거래를 시도.
성격 요약
조선광선은행은 일반적인 '은행'이라기보다 김정은 정권의 비자금 관리 및 불법 외환 거래 전담 기구에 가깝다. 북한 주민들은 이 은행을 이용하지 않으며, 외화 벌이·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암호화폐 세탁 등 정권 차원의 특수 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 자료: 위키백과, 아시아경제, 통일부 북한정보포털, KBS 뉴스, 연합뉴스,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