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데이비드(Jonathan David, 2000년 1월 14일~)는 캐나다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현재 프랑스 리그 1의 릴 OSC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로 이주했다. 유소년 시절 오타와 글루세스터 혼(South Gloucester Hornets)과 오타와 인디아나(Odawa Internationals) 등을 거쳤으며, 2018년 벨기에 주필러 리그의 KAA 헨트(KAA Gent)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헨트에서 2018-19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19-20 시즌에는 리그 18골 포함 공식전 23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8월, 이적료 약 3,000만 유로(옵션 포함 최대 3,500만 유로)에 프랑스 리그 1의 릴 OSC로 이적했다. 이는 당시 캐나다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릴에서 첫 시즌(2020-21)부터 리그 13골을 터뜨리며 팀의 리그 1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에도 매 시즌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3-24 시즌에는 리그 1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공동)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팀 경력으로는 2018년 9월 미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2019년 CONCACAF 네이션스리그와 골드컵, 2022년 FIFA 월드컵 북중미카리브 예선 등에서 맹활약하며 캐나다의 3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2022 카타르 월드컵)을 이끌었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팀의 4강 진출을 견인하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빠른 발과 영리한 오프더볼 무브먼트, 양발을 활용한 결정력이 강점인 현대적인 스트라이커 유형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