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조국기념비

조국기념비(우크라이나어: Батьківщина-Мати, 영어: Motherland Monument)는 우크라이나 키이우(키예프)에 위치한 대형 기념 조각상으로, 소련 시대에 건립되었다. 이 기념비는 제2차 세계 대전 우크라이나 국립역사박물관(구 위대한 조국전쟁 박물관)의 일부를 구성한다.

개요

조국기념비는 1979년에 착공되어 1981년 5월 9일에 공개되었다. 설계자는 우크라이나의 조각가 바실 보로다이(Василь Захарович Бородай)이다. 재료는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체 높이는 102m에 달한다. 이는 받침대를 포함한 높이로, 조각상 자체만으로도 62m 높이의 거대한 구조물이다. 기념비는 칼과 방패를 든 여성의 형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역사적 변천

원래 기념비의 방패에는 소련의 국장(낫과 망치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그러나 2023년,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방패에서 소련의 국장을 제거하고 우크라이나의 국장인 삼지창(트리주브) 문양으로 교체하였다. 이는 소련의 유산을 정리하고 우크라이나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의의

조국기념비는 원래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소련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헌정되었으나,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의미도 함께 지니게 되었다. 키이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의 상징적 조형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