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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무쌍

젤다무쌍

젤다무쌍(ゼルダ無双, Zeruda Musō)은 일본에서 사용되는 게임 명칭으로, 해외에서는 하이랄 워리어즈(Hyrule Warriors)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액션 비디오 게임 시리즈를 가리킨다. 일본어 명칭 '무쌍(無双)'은 코에이 테크모(Koei Tecmo)의 진(眞)·삼국무쌍 시리즈 등을 중심으로 한 핵 앤 슬래시 장르의 '무쌍(Warriors)' 시리즈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이 작품이 해당 시리즈의 게임플레이 방식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음을 반영한다.

젤다무쌍은 닌텐도(Nintendo)의 《젤다의 전설(The Legend of Zelda)》 시리즈와 코에이 테크모의 '무쌍'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다. 개발은 코에이 테크모 산하 스튜디오인 오메가 포스(Omega Force)와 팀 닌자(Team Ninja)가 담당했으며, 퍼블리싱은 일본에서는 코에이 테크모, 기타 지역에서는 닌텐도가 맡았다. 총괄 감수는 젤다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아오누마 에이지가 수행하였다.

이 게임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하면서도, 플레이어가 수많은 적을 한 번에 상대하는 '무쌍' 특유의 핵 앤 슬래시 전투 방식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다수의 적을 베어내는 전투, 전초기지 점령, 콤보 공격 등의 요소가 중심을 이루며, 기존 젤다 시리즈에서 보기 어려웠던 높은 전투 밀도와 대규모 전장 구성이 도입되었다.

원작 《하이랄 워리어즈》는 2014년 Wii U 플랫폼으로 일본(2014년 8월 14일) 및 북미·유럽(동년 9월)에서 순차 발매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닌텐도 3DS 이식판 《젤다무쌍 하이랄올스타즈》(해외명 Hyrule Warriors Legends), 2018년에는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 《젤다무쌍 하이랄올스타즈 DX》(해외명 Hyrule Warriors: Definitive Edition)가 출시되었다. 추가로 2020년에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과거를 다룬 후속작 《하이랄 워리어즈: 대재앙의 시대》(일본명 젤다무쌍 재앙의 시대)가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발매되었으며, 2025년에는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서사와 연계되는 《하이랄 워리어즈: 감금의 시대》가 닌텐도 스위치 2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작품의 서사적 위치에 관해서는, 제작진에 따르면 《젤다의 전설》 시리즈 본편의 공식 타임라인과는 별개의 차원으로 취급되며 주류 정사(正史)에는 포함되지 않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분류된다. 게임플레이의 반복성에 대한 비판도 있었으나, 양 프랜차이즈의 융합과 팬 서비스적 요소, 협력 플레이 모드 등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양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Wii U 플랫폼의 주요 판매 타이틀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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