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IVERSE

젠나로 가투소

젠나로 가투소(Gennaro Gattuso, 본명: Gennaro Ivan Gattuso)는 1978년 1월 9일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 코릴리아노 칼라브로에서 태어난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감독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2026년 기준으로 SS 라치오의 감독을 맡고 있다.

선수 경력

가투소는 1995년 AC 페루자 칼초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1997년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 FC로 이적하였고, 1998년 US 살레르니타나 1919로 복귀한 후, 1999년 AC 밀란으로 이적하였다. AC 밀란에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3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2012년 스위스의 FC 시옹으로 이적하였고, 2013년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AC 밀란 소속으로 세리에 A 우승 2회(2003-04, 2010-11), 코파 이탈리아 우승 1회(2002-03),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2002-03, 2006-07), UEFA 슈퍼컵 우승 2회(2003, 2007),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2007)를 달성하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으로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7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였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같은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UEFA 유로 2004, UEFA 유로 2008, 2009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도 참가하였다.

플레이 스타일

가투소는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투쟁심, 거친 태클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뛰어나지 않았으나, 뛰어난 체력과 위치 선정, 볼 탈취 능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데 탁월했다. AC 밀란과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며, 피를로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은 '링히오'(Ringhio, 으르렁거림)라는 별명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감독 경력

가투소는 2013년 FC 시옹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이후 팔레르모(2013), OFI 크레타(2014-2015), 피사(2015-2017)를 거쳐 2017년 AC 밀란의 유스 팀 감독을 맡았고, 같은 해 11월 AC 밀란 1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2019년 5월 AC 밀란을 떠난 후, 2019년 12월 SSC 나폴리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2019-20 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가투소의 감독 커리어 첫 우승 기록이다.

이후 피오렌티나(2021, 부임 23일 만에 상호 계약 해지), 발렌시아(2022-2023), 올랭피크 마르세유(2023-2024), 하이두크 스플리트(2024-2025)를 거쳐 2025년 6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패배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 같은 해 4월 사임하였다. 2026년 6월 SS 라치오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개인 생활

가투소는 스코틀랜드인 이탈리아계 여성인 모니카 로마노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안구 근무력증(ocular myasthenia)이라는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러보기

더 찾아볼 만한 주제

    전체 문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