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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제주영화제

제4회 제주영화제는 2005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프리머스시네마 제주 5, 6관에서 개최된 영화제이다. 슬로건은 '청춘예찬'이었으며, 부문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내 독립영화제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영화제는 이전까지 '트멍영화제'라는 이름으로 3회에 걸쳐 개최되어 오다가, 제4회부터 '제주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트멍'은 '구멍'을 뜻하는 제주 고유의 방언이다. 주최·주관은 제주시네마테크 시네아일랜드(대표 김정훈)와 ㈜좋은친구들(대표 김태형)이 공동으로 맡았다.

제4회 제주영화제에는 총 237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극영화 20편, 다큐멘터리 4편, 애니메이션 6편 등 30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어 상영되었다. 개막작은 다큐멘터리 '해녀 양씨'였다.

주요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최우수 작품상: '핑크 팰리스'(서동일)
  • 우수 작품상: 'Toilet, Girl'(이창환)
  • 트멍상: '끝나지 않은 세월 4.3 Story'(김경률)
  • 심사위원특별상: '동구밖 과수원길'(홍윤정)

한편, 제주영화제는 이후 매년 9월경 개최되는 민간 차원의 독립영화제로 자리 잡았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개최되지 않은 기간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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