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혁
제4근위전차사단의 역사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2년 6월 10일에 창설된 제17전차군단(17th Tank Corps)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군단은 초기 전투에서 상당한 손실을 입었으나, 이후 재편되어 스탈린그라드 전투에 참전했다.
- "근위" 칭호 획득: 제17전차군단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천왕성 작전'에서 독일군 포위를 돌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에 1943년 1월 21일, 소련 최고 사령부의 명령에 따라 '근위' 칭호를 수여받고 제4근위전차군단으로 재편되었다.
- "칸테미로프스카야" 명예 칭호 획득: 1943년 겨울, 볼고그라드주의 칸테미로프카 지역을 해방하는 작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칸테미로프스카야'라는 명예 칭호를 부여받았다.
-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이후 제4근위전차군단은 쿠르스크 전투, 바그라티온 작전, 비스와-오데르 공세, 베를린 공방전 등 제2차 세계 대전의 주요 전투에 참전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 전후 및 냉전 시대: 전쟁 이후 제4근위전차군단은 전차 사단으로 재편되어 모스크바 군관구에 배속되었다. 수도 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활동하며 소련 시절 주요 군사 퍼레이드에 단골로 참가하는 등 소련군의 위용을 상징하는 부대였다.
- 소련 해체 이후: 소련 해체 이후에도 러시아 연방군 소속으로 계속 유지되었으며, 현재는 러시아 지상군의 정예 부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도 참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징 및 역할
제4근위전차사단은 러시아군의 정예 부대답게 최신예 전차와 장비로 무장하고 있으며, 높은 훈련 수준과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모스크바 인근에 주둔하며 전략적 예비대이자 신속 대응 부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러시아군의 주요 군사 행사와 퍼레이드에 자주 등장하여 러시아 군사력의 상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예 칭호 및 훈장
사단은 '근위' 칭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명예 칭호와 훈장을 수여받았다.
- 칸테미로프스카야: 칸테미로프카 해방 작전에서의 공로.
- 레닌 훈장: 소련의 최고 훈장 중 하나.
- 적기 훈장: 전투에서의 용맹함을 기리는 훈장.
- 수보로프 훈장: 군사적 업적을 기리는 훈장.
- 쿠투조프 훈장: 러시아 최고 군사 훈장 중 하나.
또한 소련의 유서 깊은 지휘관이었던 "유리 안드로포프"의 이름이 부대 명칭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