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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군단 (베트남 공화국)

제3군단(베트남어: Quân đoàn III, 영어: III Corps)은 1959년부터 1975년까지 존재했던 베트남 공화국(남베트남) 육군(ARVN)의 4개 군단 중 하나이다. 수도 사이공(현 호찌민 시)을 포함한 남부 지역을 방어하는 핵심 전술 부대였다.

개요

제3군단은 베트남 공화국 육군의 4개 군단(I, II, III, IV 군단) 가운데 하나로, 사이공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Ⅲ군단 전술지대, III Corps Tactical Zone)을 담당했다. 본부는 사이공 및 비엔호아(Bien Hoa)에 위치했으며, 표어는 "Chiến Thắng và Xây Dựng"(승리와 건설, Victory and Rebuilding)이었다.

역사

창설 및 초기 (1959~1963)

제3군단 사령부는 1959년 9월 비엔호아에서 창설되었으며, 판티엣(Phan Thiet) 이남 지역을 관할했다(단, 사이공은 수도 군관구(Capital Military District)가 별도로 관할). 초기 예하 부대로는 11경사단과 13경사단(떠이닌), 4야전사단(비엔호아)이 있었다.

1962년, 응오딘지엠 대통령은 제3군단을 분할하여 기존 지역을 축소하고, 서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신설 제4군단(IV Corps)을 창설했다.

베트남 전쟁 시기 (1964~1973)

1960년대 중반부터 제3군단은 베트남 전쟁의 주요 전장이 되었다. 사이공을 방어하는 5사단(비엔호아), 18사단, 25사단 등이 예하에 편성되었다. 1968년 1~2월 구정 대공세(Tet Offensive) 당시 제3군단 관할 지역인 사이공, 비엔호아, 떤선녓 공군기지 등이 베트콩 및 북베트남군의 집중 공격을 받았으나 방어에 성공했다.

1972년 부활절 공세(Easter Offensive) 기간 중에는 안록(An Lộc) 전투에서 북베트남군 3개 사단의 공격을 막아내는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최후 (1974~1975)

1975년 3~4월, 북베트남군의 춘계 공세로 남베트남 전선이 붕괴되면서 제3군단은 쑤언록(Xuân Lộc) 전투에서 격렬히 저항했으나 결국 패퇴했다. 1975년 4월 30일 사이공 함락과 함께 베트남 공화국이 멸망하면서 제3군단도 해체되었다.

예하 사단

  • 제5보병사단 (5th Infantry Division) - 비엔호아
  • 제18보병사단 (18th Infantry Division) - 쑤언록
  • 제25보병사단 (25th Infantry Division) - 꾸찌(Củ Chi)

주요 지휘관

  • 도까오찌 (Đỗ Cao Trí) - 1968~1971년, 공세적 작전 수행
  • 응우옌반민 (Nguyễn Văn Minh) - 1971~1973년
  • 응우옌반또안 (Nguyễn Văn Toàn) - 1975년, 최종 사령관
  • 유꾸옥동 (Dư Quốc Đống)
  • 쩐꽝코이 (Trần Quang Khôi)
  • 레응우옌캉 (Lê Nguyên Khang)

참고 사항

  •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제3군단의 베트남어 명칭이 "Quân đoàn IV"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오기이며 정확한 명칭은 Quân đoàn III이다.
  • 제3군단은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한국군(맹호부대, 백마부대 등)을 포함한 여러 우방국 군대와 협력 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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