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공수특전여단(第三空輸特戰旅團, 3rd Airborne Special Forces Brigade)은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소속의 공수특전여단으로, 별칭은 "비호부대"이다. 특전사 내에서 두 번째로 창설된 특수작전 부대이며, 여단 본부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다.
역사
- 1969년 1월 18일, 동해안경비사령부 예하 제1유격여단으로 창설되었다.
- 1969년 8월 18일, 육군특수전사령부가 신설되면서 상급부대가 변경되어 특전사 예하로 배속되었다.
- 1972년 9월 10일, 현재의 명칭인 제3공수특전여단으로 개칭되었다.
주요 활동
- 12·12 군사반란(1979년): 당시 여단장이었던 최세창 준장(하나회 회원)의 명령에 따라 반란에 가담, 육군특수전사령부 본부를 습격하여 김오랑 소령을 사살하고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는 데 관여하였다.
- 부마항쟁 진압(1979년): 부마민주항쟁 발생 당시 최초로 투입된 부대 중 하나였다.
-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1980년): 11, 12, 15, 16대대가 투입되어 광주 일대를 봉쇄하고 진압 작전에 참여하였다. 광주역 부근에서 시민군과 대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1996년): 강릉 지역에 침투한 무장공비를 소탕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다.
- 2024년 비상계엄: 2024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일부 병력이 투입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편제 및 규모
여단 규모의 부대로, 대략 3~5개의 특전대대를 예하에 두고 있다. 특전사 예하 공수특전여단들은 각각 고유한 별칭을 가지며, 제3공수특전여단의 별칭은 '비호부대', 마스코트는 호랑이이다.
참전
-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
역대 지휘관
대표적인 역대 여단장으로는 최세창 준장(1977년 취임, 이후 국방부 장관 역임), 정승조 준장(2001~2002년), 김정근 준장(2024년 4월~2026년 2월), 최동련 준장(2026년 2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