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2월 18일에 실시된 제19회 일본 중의원(하원) 총선거는 자유민주당(LDP)이 여당으로서 511석 중 275석을 차지하며 과반수를 유지한 선거이다. 주요 정당의 득표율 및 의석 배분은 다음과 같다.
| 정당 | 득표율(전국) | 의석 수 |
|---|---|---|
| 자유민주당 (LDP) | 약 46.1% | 275 |
| 일본사회당 (JSP) | 약 24.8% | 136 |
| 일본공산당 (JCP) | 약 7.2% | 16 |
| 기타 (민주당·신당·무소속 등) | 약 22% | 84 |
투표율은 71.0%로, 이전 선거보다 약간 감소하였다. 이번 선거는 경제 버블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려 있었으며, LDP는 당 내부 갈등과 정책 논쟁에도 불구하고 다수 의석을 유지했다. 사회당은 야당으로서 입지를 강화했으며, 특히 서민층과 노동계층에서 지지를 얻었다. 일본공산당은 일정 수준의 의석을 유지했으며, 지역별로는 도쿄와 오사카 일부 구역에서 득표율이 상승했다.
선거 결과는 당시 총리였던 카이후 토시키에게 정치적 정당성을 부여했으며, 이후 1991년부터 본격화된 버블 경제 붕괴와 그에 따른 정치·경제 구조 개편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차후 1993년의 비정당 연대 정권 출현에 대비해 야당 간의 연대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 위 내용은 공신력 있는 역대 선거 기록 및 공식 선거 통계에 기반한 객관적 서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