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은 2013년 2월 25일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 국회 광장에서 거행된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박근혜의 취임식이다. 이 취임식을 통해 박근혜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였다.
배경 박근혜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서, 부녀가 모두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는 첫 사례라는 점과 함께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녔다.
행사 개요 취임식은 2013년 2월 25일 오전 11시부터 국회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약 7만여 명의 국내외 인사와 일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최고 수준의 경비 태세가 유지되었다. 주요 참석자로는 삼부요인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인사들과 각국 정상급 특사단을 포함한 해외 외교 사절단 등이 있었다.
주요 내용 취임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으로 시작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취임 선서를 하였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국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제 부흥, 국민 행복, 문화 융성을 3대 국정 목표로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한 평화 정착 의지도 밝혔다. 취임식 말미에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