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보병사단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육군의 보병사단으로, 별칭은 전진부대(前進部隊)이다. 서부 전선 최전방을 담당하는 주요 부대 중 하나이며, 1947년 12월 1일 창설되어 대한민국 육군에서 가장 유서 깊고 중요한 부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역사
제1보병사단은 광복 이후인 1947년 12월 1일, 서울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3연대와 제6연대를 모체로 하여 '제1사단'으로 창설되었다. 창설 초기부터 한국군 현대화의 선봉에 서며 국가 방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 한국 전쟁 (1950년 ~ 1953년): 한국 전쟁 발발 당시 의정부-동두천 방면의 최전선에 배치되어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서울 방어 및 탈환 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북진 과정에서는 평양을 가장 먼저 탈환하고 압록강까지 진격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격전에서 용맹을 떨쳐 '전진부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 휴전 이후: 휴전 이후에도 서부 전선 최전방 수호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최전방 대응 부대로서 수많은 대침투 작전 및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국토 방위에 헌신하고 있다.
편성
제1보병사단은 통상 3개의 보병여단(혹은 연대)과 포병여단, 그리고 직할대 등으로 구성된다. 사단 예하 부대들은 각각 독립적인 전투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작전 환경에 대응한다.
- 보병여단: 사단의 주력으로, 보병 대대 및 지원 부대들로 구성되어 최전방 수색, 경계, 방어 및 공격 작전을 수행한다.
- 포병여단: 사단의 화력 지원을 담당하며, 다양한 종류의 야포 및 다연장 로켓 등을 운용하여 적에게 화력을 집중한다.
- 직할대: 사단 본부, 공병대대, 전차대대, 의무대대, 통신대대, 수색대대, 정비대대, 보급수송대대 등 다양한 기능 부대들이 사단의 작전 수행을 지원한다.
역할 및 임무
제1보병사단은 대한민국 육군 서부 전선의 핵심 축으로서 다음과 같은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 휴전선 경계 및 방어: 서부 전선 DMZ(비무장지대) 일대의 경계 및 방어 임무를 수행하며, 적의 침투를 저지하고 유사시 도발에 즉각 대응한다.
- 전방 작전 수행: 평시에는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전시에는 적 종심 지역으로의 진격 및 작전을 수행하여 승리를 쟁취한다.
- 국지도발 대비: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항상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도발을 격퇴한다.
- 지역 안보 및 대민 지원: 관할 지역의 안보를 유지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대민 지원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상징
- 별칭: 전진부대(前進部隊)
- 한국 전쟁 당시 수많은 격전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용맹, 그리고 언제나 적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같이 보기
- 대한민국 육군
- 보병사단
- 한국 전쟁
- 제2군단 (대한민국)